AI 데이터 라벨링 재택알바 크라우드 웍스 - 2 진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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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 라벨링 재택알바 크라우드 웍스 - 1 시작하기

크라우드 웍스의 데이터 라벨러 과정을 이수하였다면 이제 시작해보자.

크라우드웍스 홈페이지 내 참여 가능 작업들

ZOOM을 이용한 음성 수집부터 택스트 태깅, 고양이 이미지 수집, 아기 울음 영상 수집 등 다양한 작업들을 수집하고 있었다. 나는 그중에 일상 음성 수집 및 전사를 해보았다.

핸드폰으로 미리 녹음 한 파일이 아닌 홈페이지 내 마이크 모양을 클릭 한 뒤 지인과 녹음을 해준다. 녹음 전 가이드를 숙지한 뒤 가이드에 맞게끔 진행해주는 게 중요하다.

 

녹음 가이드 (프로젝트마다 가이드 다를 수 있음.)

만만하게 보고 시작했으나 쉬운듯 꽤 까다로웠다. 위의 녹음 가이드를 참고하여 진행했다. 자유 대화였지만 저런 규칙들이 오히려 어색한 대화를 이끄는듯했고 5분이란 시간 동안 서로 오래 이야기하지 않으며 쉬지 않고 대화하는 것도 꽤 어려웠다. 괴물, 빈센조 등 최근 넷플릭스로 시청한 콘텐츠를 주제로 이야기들을 주로 하였다. 모바일로 녹음을 마쳤다면 이제 컴퓨터로 넘어가야 한다. 

전사 가이드 (프로젝트마다 다를 수 있다.)

녹음만 생각하고 전사는 생각도 못했다. 하하!

'전사 : 언어학에서 전사는 말소리를 음성 문자로 옮겨 적는 것을 뜻한다.'

5분짜리 짧은 대화였으나 전사에 쓰는 시간이 거의 최소 2시간 이상 쓰였다. 계속 돌려 듣고 적고 고치고의 반복이다.

전사 예시

저런 식으로 적으면 되고, 서로 대답을 끊기지 않게 하려다보니까 '응'이라는 대답이 꽤 많고 시간이 3시간 넘게 들었다. 다했다 싶어서 제출했더니 반려도 당했다. 그래도 수정할 부분을 딱딱 짚어서 알려주니까 금방 고칠 수 있었고 통과된 뒤 9500포인트(9500원)를 얻을 수 있었다. 

 

모든 차량에 박스를 그리는 작업. 빨간색 부분이 작업 반려된 바운딩 부분이다.

지문을 읽고 답을 드래그 하는 작업. (위 작업은 반려된 답입니다.)

바운딩 훈련과 텍스트 태깅 훈련을 하면 더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작업들을 할 수 있다길래 둘다 해보았다. 텍스트 태깅은 마치 국어 시험을 보는 느낌이었다. 가이드가 까다롭고, 둘 다 생각보다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대부분의 크라우드웍스(Crowdworks)의 AI 데이터 라벨링 재택 알바가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듯하다.

다음은 수익과 후기를 적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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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 라벨링 재택알바 크라우드 웍스 - 3 수익과 후기